Sunday, June 14, 2015

이별

김어준:

"가장 나쁜 이별은 진작에 했었어야 하는데, 아직도 못한 이별입니다.
만남 보다 좋은 이별도 있고, 이별만 못한 만남도 있습니다.
김어준이었습니다."

아, 이 멋진 사람...

Sunday, April 13, 2014

이병률 <화분>

이병률 <화분> 

그러기야 하겠습니까마는
약속한 그대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
날을 잊었거나 심한 눈비로 길이 막히어
영 어긋났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
봄날이 이렇습니다어지럽습니다
천지사방 마음 날리느라
봄날이 나비처럼 가볍습니다
그래도 먼저 손 내민 약속인지라
문단속에 잘 씻고 나가보지만
한 한시간 돌처럼 앉아 있다 돌아온다면
여한이 없겠다 싶은 날그런 날
제물처럼 놓였다가 재처럼 내려앉으리라
햇살에 목숨을 내놓습니다
부디 만나지 않고도 살 수 있게
오지 말고 거기 계십시오

- 이병률 시집 <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> 中 문학동네

이병률 시인.
말로 시로 마음을 쾅.쾅. 두드리는 사람.
아프고
설렌다.

Wednesday, March 12, 2014

D-36

잊고서 여러 걸음을 내딛었다 생각해도
아직 그 자리.
벌써 1년이 지났다.


에우리디케처럼
그 기억이
나를 한없이 과거로 이끈다

우린 이제 함께 그 터널을 통과할 수 없는데,
나의 마음은  
여전히 뒤를 보며 
돌이 된 <너>를 원망하고 있다.
돌로 만든 <내>가 아닌.

오르페우스의 리라를 하늘에 별로 묻은 뮤즈처럼

누군가 나의 리라를 
어딘가에 묻어주라.

더 이상 이 슬픈 노래를 할 수 없도록.




Tuesday, May 22, 2012

帶孩子去吃飯


帶小孩子去餐廳總是很麻煩。我妹妹有個一歲的小孩子,她非常可愛。
但是我們一起去餐廳的時候,大人會手忙腳亂。幸虧大部分老闆和店員對小孩很好。有一天我家人去了一家日本餐廳。我們吃飯的時候,一位女店員照顧我外甥女。所以我爸爸給她小費。我爸爸常常給服務員小費,所以我媽媽常常嘮叨爸爸,可是那天我媽媽也同意給她小費。

介紹校園



我大學的校園是大大的,所以學生常常坐校內通車,有的學生用滑板,可是研究生還有教授就用走的。

校園在海邊的附近,所以有的地方可以看到海。在校園裡最有名的建築物是中央圖書館,是很有名的建築師設計的。這代表基督教的精神。這圖書館的構造很特別, 下面比上面小。圖書館的旁邊有一個小丘陵。山丘表面有羊腸小路。我聽說這條道路代表邪惡蛇,圖書館代表伊甸園。小邱的最上面有一個雕刻作品,這作品有兩個部分;一是一個人坐,另一部分是一本書。其實少有人注意那本書是什麼。那是Miton寫的失樂園。所以圖書館還有那邊附近,到處有代表神經的東西。可是大部分的人不太注意這種事情。這圖書館真有名。親眼看的時候,更漂亮。